밀양교육청(교육장 문창권) 독도학생탐험대는 ‘나라사랑 실천 일환 독도사랑’ 교육활동으로 독도탐사를 다녀왔다.

지난해 교사들의 독도탐방에 이어 실시되는 학생들의 독도탐방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으며, 독도학생탐험대는 평소 독도사랑에 관심과 열정이 많은 관내 중학교 학생들로서 학교별 독도사랑 동아리활동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한 학생들로 구성됐다.

오전 7시 밀양교육청에서 집결하여 포항을 경유해서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는 독도탐사 일정은 1일차 울릉도 나리분지와 성인봉 탐사, 2일차 독도탐방, 3일차 독도박물관과 독도전망대 탐사로 진행됐다.

집결지에서 학생들은 소망하던 독도탐방에 희망찬 표정을 지으며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라고 외치면서 독도수호를 위한 열정과 다짐의 모습을 역력히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문창권 교육장은 출발하는 학생들에게 독도탐방 체험활동을 통해 독도사랑의 내면화를 도모할 뿐 아니라 독도수호정신을 강화하여 주변국의 역사왜곡에 대한 이해증진의 싱크 탱크 역할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한편 밀양교육청에서는 독도사랑 교육활동을 위한 자료로 ‘독도지킴이’ 책자를 발간하여 지난 3월 관내 학교에 배부하여 학생들의 독도사랑 동아리활동 지도 자료 및 창의적재량활동과 교과 관련 학습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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