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는 관내 거주하는 어업인 등에게 자금지원으로 어업 경쟁력 확보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16년 해양수산사업 자금지원대상자’ 선정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청대상은 2016년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분해성 어구보급 ▲고효율 어선유류절감장비 지원 ▲마을어장환경 개선 ▲양식어장 정화 ▲해양쓰레기 선장집하장 등 16개 사업(해양수산부 홈페이지 ‘2015년 해양수산사업 시행지침서’ 참조 추가 신청가능)과 신규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내년 ‘해양수산사업’ 신청대상은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협 등으로, 1월 7일부터 2월 6일까지 시청 수산과 및 각 구청 산업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해양수산사업’은 사업성 검토와 수산조정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경남도에 예산을 신청하게 되며, 2016년 예산이 확정되면 자금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가 선정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윤재원 창원시 수산과장은 “관내 거주하는 어업인들에게 많은 자금이 지원돼 어업경쟁력 확보 및 소득증대에 힘쓸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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