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지난 22일 김천혁신도시 내 조달교육원 강당에서 경북도 주관으로 ‘행복투어 콘서트’가 열려 대구·경북 지역 유명가수인 테이킨, 도시의 아이들, 정은주, 나들 등이 초청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서 테이킨 밴드는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대중음악의 리메이크곡과 퓨전팝, 자작곡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 지난 22일 대구·경북 지역 유명 혼성밴드인 ‘테이킨’가 김천혁신도시로 이주한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테이킨은 ‘가져오다·소유하다’는 의미의 ‘TAKE’와 ‘새기다·도장’의 ‘인(印)’을 합성한 명칭으로, 우리의 음악을 사람들의 마음과 뇌리 속에 새긴다는 뜻을 가진 7인조 혼성밴드다.

이들은 금년 대구시 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에 선정, 대구예술발전소 텐토픽 프로젝트3기 선정, 경북안전관리공단 홍보대사활동을 비롯해 CCM스타경연대회 금상, 춘장대 밴드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공연·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이날 콘서트에 앞서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변화된 혁신도시 현장을 볼 수 있는 혁신도시 버스투어를 실시했다.

또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이전 공공기관 정착과 산·학·연 혁신 클러스터 구축, 자족도시 확보 등의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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