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노욱 봉화군수.

박 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한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지난해는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4년간 다져온 산림휴양도시의 초석위에 군민의 뜻을 받들어 누구나 꿈꾸는 행복한 봉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소중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적인 저성장 속에서도 군민의 지혜와 힘을 한데 모아 국·도비 확보에 매진한 결과 넉넉지 않은 재정 여건속에서도 4년 연속 군 예산 3000억원 시대를 열어 군정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었다고 했다.

특히 군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노력들은 행정자치부 예산 조기집행 실적 평가 전국 최우수, 대한민국 친환경부문 경영 대상, 전국 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대상, 경상북도 농정평가 대상, 농림축산식품 FTA기금 과수분야 연차평가 7년 연속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모두 30여 회에 이르는 크고 작은 대·내외 수상으로 이어져 군정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과시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였다고 밝혔다.

새해에 중점 추진해 나갈 7개 분야의 군정 역점 시책으로 수목원 주변개발과 자연휴양림 조성으로 산림휴양 수요에 적극 대처, 글로벌 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꿈이 있는 희망찬 부자농촌을 이룩, 차별화된 문화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전통이 살아 있는 품격 있는 고장을 만들기, 섬김과 나눔의 복지행정 실현으로 군민이 행복한 봉화건설, 쾌적하고 편리한 정주여건 조성과 지역 균형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으로 다함께 잘 사는 봉화건설, 창조적인 교육지원과 소통과 협력의 열린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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