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사진제공=청송군청)

이번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대회는 국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 청송군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경상북도·노스페이스 등이 후원한다.

특히 국제산악연맹(UIAA)이 주최하는 5개 월드컵 중 아시아에서 열리는 유일한대회로써 올시즌 월드컵 시리즈 가운데 가장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30여 개국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지난 2011년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으로 대회를 개최하여 아이스 클라이밍의 메카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는 2020년까지 계속 열릴 예정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겨울스포츠의 꽃인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를 통해 동계스포츠 인구의 저변 확대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을 산악스포츠 메카로 알리고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세계적인 겨울빙벽의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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