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4년도 전국 진로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학교교육과정운영분과 초등영역에서 김해내동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내동초등학교(교장 김명환)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조은희 교감과 9명의 교사, 김해내동초 학생 모두가 별처럼 빛나기를 바라는 기대 가득한 소망을 담아 ‘별바라기 SCEP 운영으로 꿈, 끼 가득한 행복★스타 키우기’라는 주제로 덕차고, 알차고, 힘차고, 꿈찬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운영한 결과로 이뤄진 쾌거다.

김해내동초등학교는 우리 마을 직업체험소 30개소와 MOU를 체결하고 상시 진로체험이 가능한 별바라기 진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체험중심 진로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진로집중의 달(6월)에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학교에서 실시한 1박 2일 사제동행 진로힐링캠프는 학생들의 꿈, 끼를 발현하는 화합의 장이 됐으며, 김해교육지원청 우수사례 및 진로교육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6년부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개인별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진로교육 분야의 교수-학습방법 개선, 교육자료 개발 및 확산을 위해 개최돼 온 전국 진로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는 올해 2개 분과 5개 영역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경남은 김해내동초 외 대방초가 학교교육과정운영분과 1등급을 수상했고, 개인분과에서도 2등급과 3등급을 각각 1명이 수상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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