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22일 10시 조암초등학교 옆 마을마당공원에서 기초수급권자, 쪽방대상자,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달서소방서 구조·구급대원 및 센터직원을 비롯한 총 50여 명이 참석해 달서사랑봉사단의 이름의 1% 나눔운동으로 마련된 금액을 기부했다.

또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와 협의 후 선정한 4가구에게 각 300장을 전달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구조대 조성운 팀장은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119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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