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병율 기자］태안군이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2015년 스포츠강좌이용권(바우처) 사업'을 1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스포츠바우처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바우처(체육프로그램 등록권)를 지급해 군내 체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22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자활, 장애, 본인부담경감, 우선돌봄)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가구 내 만5 세부터 18세까지 유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이며, 국민체육진흥공단(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www.svoucher.or.kr)를 방문해 회원 가입 후 직접 신청하면 된다.
특히, 기존 이용자도 반드시 접수해야하며,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매월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월 최대 7만원까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바우처 사업은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2014년도에 지원받은 대상자도 재신청이 가능하다”며 “지원대상인 청소년들이 많이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http://www.taean.go.kr)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 체육지원담당(670-2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병율 기자 device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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