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우근 기자］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겨울철 방학을 맞는 학생과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엑스포공원에서 아이스링크장운영, 유기농딸기수확체험, 곤충모형 만들기 등의 5감만족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2015년 4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장 준비가 한창인 아이스링크장은 12월 20일 개장하여 2015년 2월 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2,000원, 장비(스케이트, 헬멧, 얼음썰매)대여는 한 시간에 1,000원으로 개장 당일 무료입장을 통해 많은 이용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울진아쿠아리움은 리모델링을 통해 내부를 새롭게 단장했으며‘용궁으로 가는 길’, ‘울진의 보배를 찾아서’ 등의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곤충모형만들기체험은 곤충여행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 2시까지 겨울철 어린이들을 위해 여러 종류의 곤충과 수리부엉이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울진엑스포공원 관계자는 “군민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아이스링크장, 유기농딸기 수확체험, 곤충모형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타지역 관광객들의 유입이 예상된다”며 “이번 겨울철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2016년부터 시행하는 각급학교의 자유학기제에 맞추어 엑스포공원에 있는 각종 전시관이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험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공원사업소 054)781-200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우근 기자  lwk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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