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선의원으로서 평소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리한 질문과 참신한 정책 대안 제시로 주목을 끌었다.

손 의원은 제166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 문화체육 관광, 평생교육, 공유재산, 재난안전, 보건 위생 등 다양한 분야에 시정, 건의, 촉구 하는 한편 집행부에서도 생각하지 못한 각종시책을 97건이나 제시해 발상의 전환을 촉구했다.

▲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 (사진제공=손광영 의원)

문화관광분야 감사에서 집행부의 경영수익을 위해 홍보 강화와 축제장 시설물의 재사용을 촉구하고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과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 운영 중인 이동박물관은 항상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건의했다.

평생교육분야 감사에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받을 수 있는 체계 구축과 차별화된 학습도시 조성을 촉구했다.

재난안전 분야 감사에서는 재난위험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로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켜줄 것과 여성, 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 확대지정을 건의했다.

보건위생 분야 감사에서는 의약품 구입과 저소득층 임산부등을 지원하는 상표 선정 구입목록 선정 시 지역업체가 우선구매 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음식문화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찾아가는 현장감사에서는 임동면의 낙동강수계 주민지원 사업을 생산적인 사업에 투입하는 관광마케팅을 개발하도록 건의하고 태화동사무소에서는 주민들과 소통, 공감의 대화합의 장 마련이 필요하며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시민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들의 협력을 얻어 예천과의 통합노력을 이끌어내어 신 도청시대를 안동과 예천이 소통을 통해 함께 주도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손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중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의원으로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시민들의 행복한 삶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손 의원은 "안동시의 행정이 현장에 잘 스며들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며 "모든 행정을 주민들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소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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