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남교육청은 3~5일 사흘간 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관련해 전반적인 연수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도내 전 고등학교 교육과정 부장교사(담당자) 190명을 대상으로 3개 권역을 나눠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연수와 교육과정 컨설팅단을 활용해 2015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컨설팅을 함께 실시한다.

연수 및 컨설팅 일정은 지난 3일 오후 3시30분 마산용마고등학교에서 창원·김해·양산·밀양·창녕지역 80개교를 시작으로 ▲4일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등학교 38개교 ▲5일 진주고등학교에서 진주·사천·의령·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지역 72개 학교를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고등학교 교육과정 연수 및 컨설팅은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2015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의 주요내용, 공교육정상화법의 올바른 이해 등에 대해 연수하고 이어 분임별로 학교교육과정 3개년 편성표 작성 시 필요한 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안병학 중등교육과장은 “단위학교가 고등학교 교육과정 연수 및 컨설팅을 통해 꿈과 끼를 찾아가는 행복교육 실현과 창의적이고 유연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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