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순천시는 오는 22~23일 1박2일 동안 순천만에코촌등에서 장애아동의 미래를 준비하고 가족과 함께 아주 멋진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장애가족 캠프를 갖는다.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순천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가족 64명과 자원봉사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아동 가족들의 이해와 정보교환 및 가족간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그동안의 스트레스 해소와 장애가족의 행복 찾기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선암사 템플스테이 체험,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관람, 스카이큐브 체험, 레크레이션 및 가시버시 체험 등 부모와 자녀간의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서로의 지지로 희망찬 미래의 생활 설계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이정근 순천지회장은 "장애가족간의 소통을 통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으로 꾸몄다"며 "힐링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을 두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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