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당진시는 20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4년 복지행정상’의 지역복지사업 평가 ‘복지전달체계 개편 노력부문’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여야가 합의한 세모녀 관련법등 복지정책의 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당진시의 복지전달체계 개편노력과 성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복지행정상’의 ‘복지전달체계 개편 노력부문’은 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각종 복지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분야로 당진시는 지난해 12월 복지전달체계 개편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선임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노하우 등을 멘토링 하는 학습동아리를 월 1회이상 운영하고, 사회복지 공무원 14명을 읍․면․동에 배치해 복지코디네이터를 운영한 것도 우수사례라고 했다.
한편, 시가 파악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수는 279명으로 이중 노인층 30%, 기초수급자(누락발굴포함) 20%를 차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당진 1, 2동과 송악읍등 주민수에 따른 발굴기능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