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14 일상예술페어 ‘두루 아는 예술’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두루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 및 디자인 작품 등을 전시하고, 체험 및 판매로 작가와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구성은 에코백 만들기, 캐리커쳐, 전통매듭팔찌 등 10팀이 참가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비는 5,000원에서 10,000원 정도로 일러스트 및 디자인엽서, 매듭·비즈공예, 가죽 및 목공예 등 25개 팀의 각종 공예미술 디자인 작품을 전시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아트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예술회관 박재환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 시민들에게는 작품 관람 및 구입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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