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는 시정관심도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5개 구청과 읍면동 직원 190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내 주요사업장과 시설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난 2010년 7월 마산, 창원, 진해 3개시가 통합했지만 통합 이후에도 서로 다른 생활권과 행정구역으로 지역간 상호교류의 기회가 적어 이를 해소하고, 각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 현장과 시설견학을 통해 시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 창원시 5개 구청과 읍면동 직원 관내 주요사업장 견학 모습.

견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예전에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시 주요사업과 시설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동과 오동동의 옛 모습을 새롭게 디자인한 곳을 돌아보고 옛 추억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각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을 잘 숙지하면 적극적인 시민홍보와 참여를 통해 시정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시청과 사업소, 직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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