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국가안전대진단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오는 14일 오후 2시에 문화의 거리에서 실시한다.
시에서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 불편요소를 발견했을 경우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국가안전대진단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홍보동영상 상영과 홍보물을 배부한다.
특히 시민들이 도로·맨홀과 같은 교통시설물, 노후옹벽·건축물 등의 취약 시설물과 다중이용시설인 유원시설 및 기타 가스·전기안전시설물에 대해 재난징후를 발견했을 경우 언제 어디서는 인터넷(안전신문고)검색을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광섭 시 안전관리실장은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사고까지 각종 안전사고를 겪으면서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 실천은 미약한 상황"이라며 "안전에 대한 작은 관심이 나와 우리가족 더 나아가 안동시민 전체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큰 힘이 되므로 적극적으로 신고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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