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봉화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수질분석 숙련도시험에서 적합한 결과를 달성해 '우수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내 수질분야에서 유일하게 국제숙련도시험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K-water 주관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수행됐다.

▲ 봉화군 농산물안정성분석센터 전경. (사진제공=봉화군청)

특히 이번 숙련도시험에는 캐나다 농·산림부, 태국 식품안전처 등 국내·외 92개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숙련도시험 적합기관으로 인정된 시험기관에게는 공인 인증서가 발급돼 이는 세계 69개국에서 공인된 효력을 지니는 인증서이다.

한편 3년 연속 우수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이번 성과는 봉화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의 분석품질에 대한 신뢰성과 정확성을 공인검증 받았다.

봉화군 관계자는 "농업환경 분석기관으로서 대농업인 서비스는 물론 공인 분석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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