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민생현장시장실”을 북구지역의 주요 현안 토론을 위해 오는 12일 고성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권은희 국회의원, 북구청장, 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부선 철도 인접, 노후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도시기반시설이 미비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고성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지혜와 의견을 수렴한다.

또 2016년 2월 대구야구장 준공으로 기능이 축소되는 야구장 등 시민운동장 도심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효과적인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부고속철도변 완충녹지 조성, 침산공원 주차장 조성, 침산동 25번지 일대 재개발 추진, 무인항공기 기술센터 유치 등 여러 가지 건의사항에 대하여 토론하는 등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추진한 ‘민생현장시장실’은 18일 42개소 151여 건의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토론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고충과 응어리를 풀어 주는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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