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대구시는 취약계층 여성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2014 대구여성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지하 1층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전문기관인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4개 새로일하기센터(대구여성, 대구달서, 남부, 수성여성)가 공동으로 참여해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경력이 있음에도 나이 때문에 취업이 힘들었던 여성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지원기관의 컨설팅을 받고 유용한 정보를 얻어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장은 ▲현장채용관 ▲취업지원관 ▲취업컨설팅관 ▲뷰티헬스관 ▲소셜마켓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수성여성클럽 홈페이지(www.sudajob.com)를 통해 알 수 있으며,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희망여성은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053-766-030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는 여성취업정보와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년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여성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필요 인력을 현장에서 채용하게 함으로써 여성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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