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대구 2·28공원에서 어머니들의 ‘가을과 함께하는 재능 나눔 페스티벌’열려 이뤄진 다양한 재능나눔 체험부스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의 모습.

한 가정을 책임지는 어머니들로 이뤄진 순수 재능기부동아리인 h&c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이날 페스티벌은 자신들의 다양한 재능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며 꿈과 재능을 찾고자 하는 젊은 청년·주부·직장인 등에게 희망을 주려는 취지로 열려 500여 명의 시민들로 북적였다.

이날 페스티벌은 오카리나, 뜨게방, 아라미pop, 꿈담은 풍선아트. 바리스타, 건강을 위한 힐링 여행, 맘소힐링, 중국회화, 아로마 힐즈 등 다양한 재능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또 한국무용과 부채춤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의 아름다움과 절제의 미를 표현해 시민들의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h&c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한 가정을 돌보는 어머니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어 너무나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대구 시민들도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지난 24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 일대에서 ‘가을과 함께하는 재능 나눔 페스티벌’이 열려 무대에서 공연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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