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가 지역 여론 주도층 인사와 소통 및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지역에서 종교지도자, 시민단체, 지역 기관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21일에는 오후 4시부터 지역의 종교지도자, 시민단체 대표 등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 계층, 세대, 이념갈등 등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 위원장.

이후 시청 대회의실(10층)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지역 여론 주도층 40여 명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화합과 통합을 위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한 위원장은 참석자들에게 국민대통합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시가 전국 최초로 제시한 ‘노사정 평화 대타협 선언’을 우수사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시민이 주인되는 대구를 건설하여 우리 사회에 만연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는 국민대통합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지역별 간담회를 개최해 새정부의 국민대통합정책 설명과 관련 현장방문, 지역 주요 인사들과의 소통하고, 국민통합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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