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스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튜브에서 첫 21억뷰를 돌파하며 신기록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7일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6일 유튜브 사상 처음으로 21억뷰를 돌파했다

지난 5월31일 역시 유튜브 사상 최초로 20억뷰를 돌파한 후 4개월여 만의 기록이다.

2012년 7월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52일째(2012년 9월4일) 1억뷰, 98일째(2012년 10월20일) 5억뷰를 달성했다. 같은 해 11월24일 8억369만건으로 팝스타 저스틴 비버(20)의 '베이비' 뮤직비디오를 밀어내고 유튜브 사상 가장 많이 본 영상 1위에 올랐다.

이후에도 인기가 가시지 않으며 161일째(2012년 12월22일) 10억뷰 조회수를 넘어섰다. 266일째 (2013년 4월6일) 15억뷰를 돌파한 데 이어 공개 19개월(2014년 2월8일) 만에 19억뷰, 다시 3개월23일여 만에 20억뷰에 최초 도달했다.

싸이는 20억뷰를 넘어섰을 당시 YG를 통해 "아주 감격스럽고도 아주 부담스러운 스코어"라면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더 즐거운 콘텐츠로 곧 돌아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강남스타일' 후속곡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약 7억4000만뷰,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약 1억4000만뷰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19일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중국의 피아니스트 랑랑과 협업하며 개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한 싸이는 조만간 신곡 '대디'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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