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충남도내 타 시군에 비해 평생학습의 모델로 자리매김한 당진시가 13개 평생학습마을로 지정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진학 현장 학습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당진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는 당진학 현장학습에서 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중 당진학 강사와 문화해설사가 함께 참여해 교육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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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일 실시한 당진시 정미면 도산리 평생학습마을의 합덕수리박물관 현장학습 모습. | ||
특히, 어르신들은 합덕수리박물관에서 용두레로 물을 퍼 올리며 가난했던 시절 논농사의 고단함을 체험하고 농악에 흥을 돋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천주교 신자들은 합덕성당에서 경건한 기도를 드리는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었다.
도산리 오병한(남 70세) 이장은 “당진시에서 주민들을 위해 관광버스를 내어주어 당진학을 이해하는데 큰 도음이 됐다며, 수학여행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항상 고맙고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복(여) 문화해설사는 “당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 앞에서 당진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게 돼 기쁘고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17만 시민이 모두 당진의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평생교육새마을과 관계자는 “백세시대에 시민이 행복한 당진시를 만드는데 평생교육은 동반자로 시민이 꼭 필요한 교육개발과 효과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