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는 11일 토요일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고자 영덕군 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어린이 대축제는 지난 4월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취소돼 올 한해 특히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행사가 부족한 점을 안타깝게 여겨 마련됐다.

▲ 사진은 지난해 영덕군 어린이 축제 모습. (사진제공=영덕군청)

또 비보이공연 및 영덕오디션 장기대회인 Y팝스타를 통해서 관내 청소년들이 장기를 뽐내는 시간도 펼쳐지며 영덕소방서와 영덕경찰서에서는 소방안전 차량 및 포돌이와 함께하는 체험을 준비해 행사에 온 어린이들은 안전체험까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 선착순 300명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축제에 참석하는 어린이 및 가족들에게는 간단히 요기를 할 수 있는 도시락(김밥)과 음료가 제공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어린이날 행사를 대신해 시행하는 이번 축제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족 간에는 친목과 가족애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오셔서 편히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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