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우근기자］‘제12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3일간 ‘자, 떠나자! 송이의 본고장 울진으로’라는 주제로 울진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확대한 주민과 관광객 중심 참여·체험행사라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행사가 풍성해 자녀를 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울진금강송 송이의 맛과 향.

울진금강송 송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맛보기 행사도 마련했다. 송이요리 맛보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송이 비빔밥과 송이국∙생송이∙ 울진한우 무료 시식회가 매일 열리며 ▲전통주 시음과 음식체험 ▲전통 떡메치기 시연과 무료 시식 ▲송이요리 먹거리 장터 등이 실시간으로 운영되어 울진금강송 송이의 깊은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울진금강송 송이는 직판장에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송이뿐만 아니라 농, 수, 임산물과 고초령 산양삼 등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4일 송이축제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조항조, 전영록, 박주희, 지역 가수와 예술인 등이 출연하며 퓨전 전자음악, 발레, 힙합, 스포츠 댄스, 갈라쇼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제38회 성류문화제, 울진향토식품 판매·전시, 울진금강송배 오픈탁구대회, 전국남·여 오픈 볼링대회, 울진군 어르신 장수체조 어울마당 등과 연계되어 참관객의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이우근 기자  lwk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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