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대회의실에서 25일 친환경인증농가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인증서를 수여하고 인증농가 사후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는 지난 2012년 11월에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지정이 시작돼 현재까지 88농가가 인증을 받았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산물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토양·수질·잔류농약 분석과 친환경인증을 포괄하는 서비스를 농업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인 물야면 허삼정 씨는 "엄격한 심사로 인증을 받고 사후관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봉화군 친환경인증 농가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만우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농업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농업기술센터의 인증기관 운영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농업 육성과 인증관리 내실화를 위한 농업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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