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 공식카카오스토리 ‘창원’이 오픈 3주 만에 구독자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9월 1일 오픈사전이벤트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창원시 카카오스토리를 방문한 사용자가 6만 9000여 명에 이르고, 소식받기를 신청한 이용자는 1만 명에 이르는 등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이용객들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이는 창원시 공식페이스북이 2011년 개설한 이래 ‘좋아요’가 1만 명 도달하는데 2년이 걸린 것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숫자로, 그만큼 시민들의 관심도와 카카오스토리라는 매체의 파급력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창원시는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면서 좋은 성과를 보였지만 더 다양한 연령대와 뉴미디어에 대한 시민들의 갈망을 충족하고자 8월 카카오스토리를 시범도입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

창원시의 공식 카카오스토리를 이용하려면 카카오스토리 내 스토리아이디로 친구찾기에서 ‘창원’을 검색하고 소식받기를 클릭하면 시정소식을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으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시는 9월 15일 정식운영을 필두로 오는 10월부터는 매주 시정에 관한 주요이슈에 관한 퀴즈이벤트 및 주요행사시 이벤트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소통과 효율적인 시정홍보를 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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