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는 2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제1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준비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축제개최를 위해 세부사항을 점검했다.

박재현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구청 준비사항보고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관분야별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지난해 행사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대책들을 폭넓게 논의했다.

▲ 창원시 제1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준비보고회 모습.

또한 쉼터 확대와 장의자 설치, 포토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국화축제기간 어시장, 창동예술촌, 오동동 아구찜 골목 등 지역상권 연계 할인행사와 크루즈승선요금 할인행사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마산항 제1부두의 국화축제 행사장은 7개 테마로 특색 있게 조성되고 있으며, 7600점의 국화작품을 비롯해 국화 약 10만점이 식재되어 생육되고 있다. 무엇보다 매년 세계기록경신을 해오고 있는 다륜대작의 세계기네스 기록 경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시를 대표하는 또 다른 축제인 ‘2014창원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8일 오후 6시 30분 의창구 창원스포츠파크 내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창원페스티벌은 전통문화공연 행사로서 개최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퓨전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0월 17일부터 이틀간 복지박람회, 시민건강축제 등의 행사가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하게 된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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