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과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회장 김두희)는 천문기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국립대구과학관 3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천문 기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 및 운영 △천문 기반 미래 융·복합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천문지도사 연수 프로그램의 운영 및 지원 △학교 천문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별축제, 학술회의, 강연회 등 공동 행사 개최 및 운영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국립대구과학관과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는 대구경북 지역 천문교사 연수, 천문지도사 2급 연수 등으로 상호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체계적인 천문 교육 및 캠프 프로그램의 개발에 적극 나서는 한편, 별축제 등 공동행사도 기획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대구과학관 강신원 관장은 “우리 대구과학관은 전국 과학관 중에서 가장 좋은 천문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더불어 다양한 천문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특이한 천문현상이 일어날 때마다 별축제, 별자리 특강을 마련해 천문과학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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