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는 22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비롯한 규제개혁 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규제심사안 4건을 규제개혁위원회에 상정·심의했다.

이번 창원시규제개혁위원회는 제1부시장을 포함한 공무원 5명 및 민간위원 7명을 합쳐 총 12명으로 새롭게 구성됐으며, 위원 중 중소기업전문가 1명, 경쟁제한전문가 1명을 위촉해 기업활동 협력기반 조성 및 규제심의에 역점을 두고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 제3회 창원시 규제개혁위원회 모습.

박재현 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제1부시장)은 “기업애로 및 서민생활 불편규제 해소를 위해 행정내부에서 미처 살피지 못한 불합리한 규제들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큰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규제개혁위원회 심의에서는 도시계획도로 조속한 개설 등 주로 서민생활 불편규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새롭게 구성된 규제개혁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기업 및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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