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지난 4일 정안휴게소 하행선에서는 순창장류축제를 홍보하는 이색이벤트가 진행돼 휴게소 이용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이벤트는 자연을 빚은 순창 이야기를 주제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되는 제9회 장류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홍보 이벤트에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류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 장류축제 홍보물, 순창의 관광지와 시책을 홍보할 수 있는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순창지역에서 생산한 튜브고추장, 친환경 쌀, 현미, 팥, 콩, 한과 등 다양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증정하는 윷놀이와 닷트 룰렛 이벤트는 참여하는 재미까지 더해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정안휴게소는 몇 안되는 고속버스 환승 휴게소로 장류축제를 수도권과 타 지역에 알리는데 안성맞춤인 곳이다”며 “특색있는 아이템을 운영해 홍보를 하니 관광객들이 훨씬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순창장류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금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인터넷과 대도시권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축제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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