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민생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장 행정’을 강조해 온 안 시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3일과 4일 이틀간 관내 중소기업, 재래시장, 복지시설 등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민생을 챙겼다.

▲ 안상수 창원시장 마산어시장 민생탐방 모습.

이어 하루 유동인구 1만여 명에 달하는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상인들의 불편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의 행정적인 지원도 중요하겠지만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상인회가 자체적으로도 노력하고, 특히 시민들이 값싸고 질 좋은 성수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시장 내 점포를 일일이 돌면서 상인들과 환담하고 격려했다.

또한 마산합포구 완월동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마산애리원’을 방문해 입소아동들과 시설종사자들을 위로․격려했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행정현장에서 좀 더 세심히 보살필 것”을 관계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4일에는 관내 전통시장인 진해중앙시장과 의창구 명서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전통시장의 애로점과 문제점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인‧아동‧장애인 보호시설을 찾아가 위문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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