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병율 기자］보령시보건소(소장 박승욱)는 9월 첫째 주를 ‘심뇌혈관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하고, 레드써클(Red Circle) 캠페인 및 이동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 보건소에서는 단일 질환으로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의 국민인식개선이 중요하고 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관련 정보를 얻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에게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중요성을 알리게 된다.

자기혈관 숫자는 혈압, 당뇨,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의미하며, 레드써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표현이다.

보건소에서는 캠페인 및 이동 홍보관을 운영, 지역주민들에게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혈압·혈당 등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며, “보건소에서는 상시 건강상담실 운영하고 있어 연중 기초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병율 기자  device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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