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상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 새 희망 당진교육 실현을 위해 열정적으로 현장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쳐온 김문상 당진교육장이 지난 2년간 교육장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31일 이임한다.

충남 당진 출신인 김 교육장은 당진상고와 공주교대를 졸업하고 한서대교육대학원 석사를 취득했으며, 1975년 정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5년간 교사로 근무했고 2001년 송산초 교감, 2004년 당진교육지원청 장학사를 거쳐 2009년 합덕초 교장, 2011년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12년 9월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해 39년여의 교직생활을 당진교육 발전에 헌신한 대표적인 당진통(通)이라 할 수 있다.

지난 취임식 당시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끼를 살려 꿈을 이루고, 교직원들은 배려와 소신으로 소통하는 직장문화를 창조해나가며, 학부모는 학교문화에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천명했던 김 교육장은 행복한 당진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재임 기간 내내 항상 소통의 통로를 열어둠으로써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이다.

특히 김 교육장은 부임 후 지역의 희망과 당진교육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꿈꾸는 터전인 당진교육지원청 청사 신축 이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평가 도내 최우수기관 선정, 당진 최초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 배출, 당진 최초 전국교육자료전 국무총리상 수상,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우수교육청 선정을 이끌어냈으며 특색적으로는 당진교육가족상을 제정해 우수사례의 학교보급 일반화와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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