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병율 기자］서산시가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기간 지역을 찾은 외국인을 위해 마련한 국제 우편 보내기 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아시아 청년대회에 참여한 아시아권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호주, 케냐, 칠레, 홍콩 등 11개국 1백여명의 외국인이 행사에 참여했다.

▲ 사진은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작성한 국제 우편엽서.

김정겸 문화관광과장은 “엽서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전달되어 서산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교황 방문 기간 서산을 찾은 젊은이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케팅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교황 방문 기간 해미읍성 입구에서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교황 방문을 기념해 개발한 15종의 관광기념품은 준비한 물량이 모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최병율 기자  device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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