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는 ‘진해구 용원주민운동장 조성공사 기공식’이 14일 오후 3시 진해구 청안동 현장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찬 국회의원,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기공식을 축하했다.

운동장에는 축구장, 산책로, 조깅트랙 등의 다양한 체육시설과 조경·녹지공간을 확보해 인근 주민들에게 야외 여가활동 및 쉼터로서의 기능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적인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4년 체육진흥기금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29억원을 지원 받아 총 70억 원의 규모로 수영장(25m 6레인)을 비롯해 헬스장, 다목적실 등의 시설이 2015년 6월에 착공, 201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안상수 시장은 “진해 용원지역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운동장 및 수영장이 복합화된 체육시설이 조성되면 100세시대 생활체육의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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