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성주군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4년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교육 및 위촉식을 가졌다.

신규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이재복 대한노인회성주군지회장을 비롯한 6명이며, 기존 7명의 감시원과 함께 2년동안 식품위생감시 활동을 한다.

대한노인회성주군지회 이재복 회장외 2명은 시니어감시단으로 속칭 ‘떳다방’을 감시하는 한편, 지역내 어르신들이 현혹되지 않도록 마을 순회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또여성의용소방대장 정선옥외 9명의 식품위생감시원들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와 학교주변 어린이 먹거리 안전강화 활동과, 유통중인 식품등의 허위표시, 과대광고금지등의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또는 자료제공을 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행락지 식품접객업소 점검과 학교앞 어린이 먹거리를 안전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고, ‘Clean 성주만들기’ 운동과 병행해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나숙자 자유총연맹성주군여성회장은 “주부의 마음으로 식품접객업소는 주방부터 청결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감시하고, 학교주변 어린이 건강을 저해시킬 수 있는 식품이 발을 못 붙이게 체크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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