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자매도시인 고베시 청소년들과 국제교류 행사를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가진다.

국제화 시대에 문화교류로 글로벌 능력배양과 양 도시 간 상호이해 및 우호증진 도모를 위한 이번 행사는 대구시 및 고베시 청소년들과 지도자 50명이 참여한다.

세부일정을 보면 첫날인 7일 체험활동으로 인형만들기, 승마체험, 캠핑체험, 환영회를 가진다.

둘째 날인 8일에는 나무곤충만들기, 장승만들기, 방아 찧기, 대구문화탐방으로 팔공산케이블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견학하게 된다.

9일에는 이월드를 방문해 83타워, 아이스링크 스케이팅 등 놀이 체험과 2·28 기념공원에서 열리는 문화 축제에 참가한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방송 댄스 체험을 하고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 또 산채비빔밥, 삼계탕, 칼국수 등 우리 맛 체험을 해 한국음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양 도시 청소년지도자 간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일 청소년지도자 간담회도 개최한다.

특히, 방문기간 중 홈스테이를 실시해 따뜻하고 정감 있는 가정체험으로 한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서로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가진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