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7일 오전 9시 30부터 대구예술발전소를 방문해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연석 간담회를 열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예술총연합회 회장들과 지역 예술가, 청년예술인,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위원, 문화재단 및 오페라재단 대표,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권 시장은 “이번 연석 간담회는 청년예술인, 대구예총연합회 회장단, 문화예술진흥위원회, 문화재단, 오페라재단, 뮤지컬페스티벌 대표 등이 참석해 토의를 하는 자리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민선 6기 대구 문화정책을 수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취임 전 시민들이 ‘문화가 생활이 되는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와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창조적 문화산업도시’ 구현을 위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가 융성한 행복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다양한 지원을 공약한 바 있다.

한편 대구예술발전소는 중구 수창동 옛 KT&G 연초 제조창이 1999년 폐쇄된 후 10여 년 동안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었으나, 낙후된 구도심 지역 공간인 별관 창고를 리모델링해 도심재생 효과와 지역예술 창조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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