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해미면 해미향교 충･효･예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자교육을 받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해미향교, 부석사 등 6개소에서 2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충･효･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충･효･예 교실은 전통예절과 현대예절, 우리고장의 역사, 생활한자, 지역사회 봉사활동, 문화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충효, 절의, 예의, 선비, 개척 등의 충남정신에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학습의욕 고취를 위해 효행, 봉사, 독서 등 3개 부문에 실천목표를 정하고 이를 이행하면 인증서를 수여하는 충･효･예 인성 인증제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충･효･예 교실은 전통예절과 시대 흐름에 맞는 현대예절 교육을 통한 올바른 인성 함양에 중점을 뒀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병율 기자  device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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