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7~8월) 수변지역 안전을 위해 119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사명감이 투철한 구조대원 68명과 사전 모집한 자원봉사자 62명으로 구성돼 지난달 5일부터 동촌유원지, 화원유원지, 신천물놀이장(용두 1보)을 중심으로 수변안전 임무 등을 수행 중이다.

이들은 수변안전에서부터 긴급구조와 병원후송 등의 안전관리활동은 물론 미아찾아주기, 단순응급처치 등 시민의 편의를 제공하는 업무도 수행한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작년 한 해 동안 인명구조 10건 16명, 안전조치 2,188건 2,372명, 병원이송 6건 6명, 현장응급처치 372명을 실시하였고, 올해 7월에는 안전조치 65건 124명, 현장응급처치 46명을 기록하며, 여름철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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