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여름철 가뭄상황관리 및 피해최소화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7월 강수량이 10년 평균 241mm의 28%(평균 70mm)로 지역에 따라 50mm이하의 강수를 보이고 있어 가뭄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권영택 군수를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 해 총괄상황반, 농작물(과수포함)분야, 농업용수분야, 상수도분야의 4개 가뭄 대책반을 구성해 가뭄대책 종합상황실운영 및 가뭄 해갈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가뭄대책 종합상황실에서는 농작물 피해지역현황 및 소규모상수도 급수지원현황과 가뭄으로 인한 예산, 장비, 인력 지원사항을 조사하고,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분야별 세부계획을 마련 적극 추진한다.

특히 비상급수지원을 위해 양수장비를 확보하고 현재 영양읍 1개소, 입암면 2개소 소규모상수도에 비상급수지원을 하고 있으며, 갈수기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수원 상류를 중심으로 갈수기 오염물질 배출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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