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영양군 청기면(면장 김덕종)은 서울 명성교회(목사 김삼환) 의료선교회가 오는 8월 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청기면 정족2리에 위치한 일월초등학교 청기분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9개 진료 분야의 의료봉사 및 장수사진, 이미용 봉사 등 총 12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의료봉사 분야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피부과, 안과, 영상과, 한방, 치과이며 의료봉사 외에 안과와 연계한 돋보기 증정과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봉사 및 청년 대학생들의 농촌일손돕기 활동과 독거노인 청소 봉사와 마을 벽화그리기를 할 예정이다.

또한 원거리에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버스 두 대를 이용해 봉사활동 현장까지 모실 예정이며, 이른 아침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까지 제공한다.

김덕종 청기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이 좋지 않아도 병원에 가기가 쉽지 않은데 명성교회 의료선교회의 의료봉사 덕분에 주민들이 훌륭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고 농촌 일손돕기, 장수 사진촬영 및 이미용 봉사 등으로 지역 주민들께 도움을 주시는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