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가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동병하치’ 프로그램 사진.

동병하치란 감기와 비염, 천식 등의 질환을 양기가 왕성한 여름철에 잘 관리해 예방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주)함소아한의원의 후원을 받아 세 차례에 걸쳐 아동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한의사가 호흡기 관련 경혈에 한약재가 함유된 삼복첩 한방패치를 붙이고 허약아동의 경우 체질에 맞는 맞춤형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박 모(6세)양의 어머니는 “아이가 면역력이 약해 겨울만 되면 감기로 고생을 많이 한다.”며 “이번 예방 프로그램으로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영양 및 건강생활 실천교육, 구강교육, 운동실천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최병율 기자  device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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