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은 성주음식 ‘고방찬’ 조리외식대학 수료증 수여 모습.

조리외식대학에 참여한 외식업 영업주 21명은 금년 6월 17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등겨장과 참외 활용요리, 기본 찬 만들기 및 테이블 세팅과 서비스 교육을 받고, ‘상차림 겨루기 및 품평회’를 끝으로 총 12회의 조리외식대학을 마쳤다.

박후분 성주군외식업 지부장은 오늘 수료식에서 이번 조리외식대학을 통해서 성주음식이 좀 더 업그레이드 되고, 침체된 외식업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대구한의대 황수정교수은 타 지역의 교육 열기보다도 훨씬 뜨거운 열기로 다들 더위도 잊고 열심히 따라와 준 21명의 수료자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군은 성주대표음식 브랜드를 ‘고방찬’으로 정하고, 옛고향의 맛인 ‘등겨장 쌈밥·정식’을 성주읍 남경식당, 볼케이돈과 가천면 청기와가든에서 판매한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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