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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은 내달 1일부터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경원선DMZ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코레일 제공) | ||
경원선 DMZ train은 오전 9시 27분 서울역을 출발해 11시 44분 백마고지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열차는 16시 6분 백마고지역을 출발하여 18시 35분에 서울역에 도착한다.
경원선 백마고지역에 도착하면 연계버스를 이용해 노동당사, 승일교, 멸공 OP 등 전쟁의 상흔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안보 관광지는 물론, 송대소, 고석정 등 금강산 가는 길에 절경으로 손꼽혔던 철원의 명승지도 둘러볼 수 있다.
요금은 서울역～백마고지역 구간이 12,400원이며(주말은 12,800원), 1일간 자유롭게 DMZ-train을 왕복 이용할 수 있는 ‘DMZ PASS’도 판매한다.
차안에서 승무원에게 재미있거나 감동적인 사연을 적어준 고객이나 차내 포토제닉으로 선발된 고객에게 한국후지필름과 콜라보레이션으로 고품질 사진인화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