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28일 칠곡군 리베라웨딩에서 열린 ‘제12회 한미친선의 날’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6.25참전유공자, 미군장병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용사와 유엔참전국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한미친선과 우호증진을 위해 이뤄졌다.

행사는 북한이탈 예술인으로 구성된 새암누리 예술단의 식전공연과 6·25참전 유공자 소개, 칠곡 다부동 전투 55일간의 혈전을 담은 ‘다큐 55일’ 상영에 이어 ‘전우여 잘 가라’ 군가제창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은 6․25참전유공자와 미군장병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은 지난 60년 동안 대한민국의 평화를 보장하고 기적의 경제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중요한 날로 다시 한 번 국군과 유엔군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이 미군장병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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