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임춘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현태)에서는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시내 중소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14 북유럽 기계류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중소제조업체를 8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역사절단으로 선정된 기업은 북유럽에서 현지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게 된다.

파견 국가인 핀란드는 러시아 및 CIS 시장으로의 유통량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한 루트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러시아 시장의 진입부에 위치해 국내 기업들의 대 러시아 공급 채널을 확보하기 위한 거점이 될 수 있으며, 다른 항구들에 비해서 EU 내 자유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용 및 절차적으로 큰 장점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참여 기회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덴마크는 EU 통합이후 절도 범죄가 늘고 있어 보안장비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므로 덴마크 CCTV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되며, 유럽 내 초고속 인터넷 보급부문에서 선도적인 국가로, 최근 수년 동안 해당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므로 한국 기업의 진출기회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가 주관하고 중진공이 수탁 수행하는 무역사절단은 참가 신청기업의 현지 시장성 및 수출잠재력을 고려해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업체는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주선을 통해 수출계약 기회를 제공하며, 상담장 임차비, 바이어 발굴비, 통역비 50%, 1사 1인 왕복항공료 50%를 지원받는다.

무역사절단에 참가의사가 있는 경상남도 소재 중소기업은 경남도 온라인지원시스템(trade.gnd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춘호 기자  8035ok@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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