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초성국 기자] 고령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2013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게 되었다.

이번 실태평가는 사업장 단속실적, 정보화, 환경감시 인력, 교육․홍보 등 4개 분야와 사업장 관리기반, 모범업무 수행실적 등 14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1차 서면심사, 2차 지자체별 현지확인 및 교차심사, 3차 대학교수, 시민단체 등 평가위원의 확인검증 심사 등을 거쳐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고령군은 환경오염배출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대기․수질분야 점검실적이 우수하며 특히 민원발생 우려사업장 기획단속을 통해 관련 업소의 경각심을 고취했다.

또 방지시설 개선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자율점검업소의 관리실태 우수 등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점검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정부 포상을 수여하는 한편, 환경관리실태평가 경진대회 등으로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기업의 상생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배출업소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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