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2014년도 대구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 평생교육기관을 선정, 발표했다.

‘대구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은 시민들이 전 생애에 걸쳐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민선 6기 공약과제로 추진 중인 ‘인생 2모작 행복교육 강화’와 관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 및 경력단절여성 대상 일자리 창출 및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고용과 연계된 직업능력향상 관련 프로그램을 중점 지원한다.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은 중구 등 6개 구청에서 민·관·학 협력으로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기초문해교육,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독서심리상담사 양성, 텃밭 전문강사 양성 등 학습형 일자리 창출교육을 한다.

또 4개 행복학습센터에서 베이비부머 아이영어배우기, 산후관리사, 하브루타 지도사 자격 취득 등의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계층별 세대별 평생학습 지원은 해당 지자체로 신청된 53개의 사업을 선정평가 심사해 22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특히 선정된 사업은 더욱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이 관련 교육과정에 대해서 컨설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선정된 평생학습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평생학습포털(http://tong.daegu.go.kr)에 안내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누구나 원하는 생활 속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